복지부, ‘2022 발레 스페셜 갈라 공연’ 개최(10/2)
보건복지부는 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과 함께 오는 10월 2일 오후 4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장기기증자 가족들과 장기기증 관련 기관 종사자, 생명나눔에 관심있는 분들을 초청해 특별한 발레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레에스티피(Sharing Talent Program) 협동조합은 국내 7개 민간발레단이 모여 발레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로, 2017년부터 발레에 생명나눔 메시지를 담아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증자 유가족 및 이식수혜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생명의소리 합창단’과 발레전공 무용수들이 함께 특별무대를 준비해 기증자와 기증자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달한다. ‘생명의 소리 합창단’은 장기기증자 가족, 수혜자, 의료진 등이 함께하는 합창단으로,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생명나눔에 공감하고 기증자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노래하는 단체다. 특히, 발레안무가 제임스전이 장기기증 관련 주제곡인 ‘기도’에 맞는 발레작품을 제작하여 목소리를 통한 아름다운 합창과 발레 무용수들의 신체를 이용한 아름답고 건강한 몸짓을 통해 생명나눔의 숭고